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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중국인 입국제한 실시 않는 것, 최선의 대응방안" / YTN

2020-02-27 1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국인 입국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청와대가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검역 강화 이후 중국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없으며, 전면 입국금지는 오히려 중국으로 향하는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중국인 입국제한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관련 질문이 나와도 질병관리본부 등의 답변으로 갈음했는데, 오늘 상세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면적인 중국인 입국제한을 실시하지 않는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최선의 대응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근거를 다섯 가지 들었는데요, <br /> <br />먼저 중국인 입국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지난 4일 이후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중국인 유학생 만 3천여 명에 대해서도 2주간 집중 점검했지만 역시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것으로 볼 때 정부가 시행 중인 검역 강화 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시각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에는 중국인 입국자 수 자체가 하루 평균 천 명대로 많지 않고, 중국 내 확진자도 후베이성을 빼면 최근에는 한 자릿수로 줄어든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오히려 중국으로 가는 우리 국민이 중국인 입국자보다 두 배 정도 많아,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는 자칫 우리 국민의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국제 전문가들도 중국인 전면 입국제한의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본다면서, 정부의 조치는 WHO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271828440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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