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천지교회 피해자 단체가 역학조사 방해 등을 이유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고발한 사건이 수원지방검찰청에 배당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은 오늘 신천지 본부가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점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이만희 총회장 고발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신천지피해자연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신천지교회의 비협조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며,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신천지교회가 교육생 명단이 빠진 신도 21만 명의 명단만 정부에 제출했고 위장교회와 비밀 센터 등 유관장소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, 신천지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신천지 교인이 된 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가족들이 적지 않다며,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만큼 신천지 측에 가족의 신변을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72204151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