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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신천지 신도 31만 명 명단 확보...경찰 대응팀 편성 / YTN

2020-02-27 20 Dailymotion

정부, 신천지 ’교육생’ 명단까지 확보…총 31만 명 <br />소재 불명자 추적 ’신속대응팀’ 구성…5천7백여 명 규모 <br />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241명 소재 확인…마지막 1명 추적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신천지의 예비신도 명단까지 추가로 입수하면서 관리 대상은 모두 3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소재 파악이 어려운 신천지 신도를 추적하기 위해 '신속대응팀'을 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명단을 입수한 신천지 교인 수는 모두 31만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에서 처음 받았던 24만 명과 해외신도 3만3천 명에 이어 예비신도를 의미하는 교육생 6만5천 명의 명단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: 신천지 측에서는 교육생들은 아직 신도가 아니라서 명단을 제공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다, 저희는 다시 이 부분에 대해서 명단 요청을 하였다….] <br /> <br />정부는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방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: 지자체와 합동회의를 하며 명단을 배포하였고, 지자체별로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등 고위험군을 찾아내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신천지 신도의 소재가 뚜렷하지 않거나 연락이 닿질 않는 경우 검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. <br /> <br />이에 경찰이 연락이 두절된 신도들을 추적하기 위해 '신속대응팀'을 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255개 경찰서에서 직원 5천7백여 명을 대규모로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방역 당국이 신천지 신도 조사를 진행하면서 소재 불명자 명단이 속속 넘어올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소재 파악이 어려웠던 242명 명단을 넘겨받아 현재까지 241명의 소재를 확인하고, 마지막 남은 1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구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80113553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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