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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계, 통합당으로 속속 합류...홀로 남는 안철수 / YTN

2020-02-27 1 Dailymotion

안철수 귀국 당시, ’안철수계’ 공항에 총출동 <br />한 달여 만에 상황 반전…안철수계 속속 이탈 <br />이동섭 의원, 최측근 인사들도 미래통합당 行 <br />안철수계 인사들 상대 비공개 공천 면접 진행<br /><br /> <br />안철수 대표가 최근 국민의당을 창당했습니다만, 정작 안철수계를 자처했던 인사 대다수는 미래통합당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한 현역 국회의원들도 통합당 입당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인데 안 대표는 점점 고립무원이 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 (지난달 19일, 귀국 당시) :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 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.] <br /> <br />1년 4개월 만의 정계 복귀를 환영하기 위해 소위 '안철수계' 인사들은 직접 공항으로 총출동까지 했지만, 불과 한 달여 만에 상황은 딴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에서 나와 안철수 대표와 함께 하겠다던 인사들이 속속 곁을 떠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동섭 의원에 이어, 대선과 서울시장 선거를 함께 치른 최측근 동지들이 미래통합당 행을 선택하면서 등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장환진 / 前 국민의당 창당기획단 부단장 : 저는 '안철수 맨'입니다. 그러나 저는 이제 안 대표의 곁을 떠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철근 / 前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공보단장 : 더이상 자리에 얽매여 있는 것은 역사에 큰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의원직 유지로 안 대표에게 힘을 싣기 위해 '셀프 제명'까지 감행했던 김수민, 신용현, 김삼화 의원마저도 고심 중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에서 안철수계 의원들의 지역구 논의가 오갈 정도로 결단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공천관리위는 이미 안철수계 인사들에 대한 비공개 공천 면접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측근들이 안 대표 곁을 떠나는 이유는 연대나 통합 없이 금배지를 달기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국민의당 지지율은 창당 뒤 첫 여론조사에서 2%대에 머물 정도로 거대 양당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안 대표에게도 만나자는 제안을 하고 있는데 방향이 다른 세력과는 함께 할 수 없다고 강경했던 안 대표의 태도도 조금씩 변화가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[김형오 /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(어제) : 나는 여전히 연락 오면 만날 자세인데 당분간 안 올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280751293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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