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활력 보강을 위해 20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관계기관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 극복과 경기 보강을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책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, 지역경제 어려움 완화, 소비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재정 등에서 7조 원, 공공·금융기관 지원 9조 원, 이미 발표한 4조 원 등 총 20조 원의 지원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이 3배 수준으로 늘어 3조 2천억 원이 지원되고, 보증료도 1년간 감면됩니다. <br /> <br />피해 중소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는 기금변경과 추경 예산 등을 통해 현재보다 20배 수준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피해기업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연 매출액 6천만 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내년 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 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90만 명의 개인사업자가 1인당 연평균 20∼80만 원 정도의 세 부담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인석 [insuko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281104147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