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고집불통 백향과 남편과 속 끓는 아내

2020-03-03 0 Dailymotion

경기도 평택시에는 대대로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 태어난, 토박이 농부 정영현(55세) 씨와 고등학교 동창 출신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 조순복(55세) 씨가 살고 있다.<br />백향과 수확. 하지만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 덕분에 순복 씨네 농장에선 이른 백향과 수확이 한창이다.<br />백 가지 맛과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로 이름 붙여졌는데, 재배 조건이 까다로운 아열대 작물에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다 보니 품이 많이 든다.<br />정철원 씨(25)까지 일곱 식구를 책임지려다 보니, 백향과 농사만으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새로운 작물을 재배해 볼까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.<br />결국 아내 몰래 전남 지방까지 내려가 애플망고 묘목을 사 오고, 식구들 몰래 하우스 안에 숨겨 놓는다.<br />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발견하고 만 아내 순복 씨.<br />또다시 상의 없이 일을 벌인 남편에게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.<br />백향과 부부의 위기의 순간! 과연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뜻을 모을 수 있을까?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