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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 중증도 4단계로 구분...경증환자 자가격리 논의 중 / YTN

2020-02-28 5 Dailymotion

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를 감당하기엔 현재의 병상 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효율적인 관리 대책이 시급한데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경증부터 가장 위중한 경우까지 4단계로 분류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증 환자의 경우 자가 격리 상태에서 치료하는 방안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천 명을 넘은 지 이틀 만에 2천 명을 넘는 등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입원 처리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앞으로 코로나19 환자를 경증부터 최고로 위중한 경우까지 4단계로 나눠 입원과 격리, 관찰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할 때는 맥박과 혈압, 호흡수, 체온, 의식 수준 등 5가지 지표를 활용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장기이식 후에 고령의 연령이셨고 그런 분들이 바로바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함으로써 의료기관도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그런 안을 신속하게 준비해서 진행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경증 환자는 자신의 집에 격리한 상태에서 치료하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증 환자를 모두 입원시키면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의 중증 환자가 새로 나왔을 때 이들을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오명돈 /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(26일) : 증세가 가벼운 환자들은 집에서 치료가 가능하고, 폐렴이 있고 중증 환자인 사람들은 2차 3차 의료기관에 가고, 환자가 심각하면 중환자 치료를 할 수 있는 또 인공호흡기 치료를 할 수 있는 3차 병원이나 대학병원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환자의 증상이 없어졌을 때 퇴원시키는 기준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메르스 당시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,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게 확인되면 좀 더 빨리 퇴원시켜 자가 격리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퇴원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81937364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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