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확진자 12명 늘어…끊길줄 모르는 코로나19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 경남 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수가 간밤에 또 늘었는데요.<br /><br />부산 취재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부산시청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 부산시청 공무원들도 주말 가릴 것 없이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은 간밤에 확진자 수가 질병관리본부 기준 12명이 늘어 7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부산시에서 자체 파악한 추가 확진자는 5명이고, 전체 확진자는 71명입니다.<br /><br />질본 확진자 수가 많은 건 대구에서 부산으로 원정 와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집계 차이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추가 확진된 5명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조처됐다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71명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29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은 질병관리본부 기준 밤새 10명의 확진자가 늘어 모두 5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경남 자체 파악한 바로는 확진자가 8명 늘어 총 57명이 된 것으로 집계돼 다소 차이는 있는데요.<br /><br />추가 확진자는 거창 4명, 거제 1명, 밀양 1명, 창녕 1명, 김해 1명 등입니다.<br /><br />추가 확진자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4명, 대구 방문 관련 2명, 신천지 교회 관련 1명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어제(28일) 확진자 분류 착오로 입원했던 3명 중 2명은 그날 퇴원해 자가격리됐고, 다른 1명은 나이가 많아 일반병실로 옮겨져 퇴원 여부를 협의 중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