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우철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. 오늘 오전에 발표된 것으로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600명 가까이 늘어났습니다. 모두 3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또 현재까지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 결과 유증상자, 그러니까 증상이 발견된 사람이 3300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상황과 확산 방지 대책 전문가 연결해보겠습니다.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하룻밤 사이 기준으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. 우려가 큰데요, 또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지금 대구경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이건 지역사회 전파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이고 앞으로도 환자는 당분간 계속 확산이 돼서 증가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지역사회 감염, 그리고 또 앞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거다, 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. 사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게 되면서 국민적 우려도 그만큼 큽니다. 이 사태가 어느 정도까지 갈 거라고 봐야 되겠습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우선 지역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는 3월까지는 계속 늘어날 것 같고요. 문제는 지금 대구경북의 신천지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하는 동안에 증상이 없는 분들이 거의 70%가 확진자로 나옵니다. 이 말은 증상이 없어도 무증상에서 감염을 많이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타 지역에서는 사실 전체를 검사하는 게 없기 때문에 환자가 적게 나올 수도 있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몇 명, 몇 명 나온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앞으로는 방역 자체를 치료 중심으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치료 중심으로 바꿔야 된다,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. 이에 대한 얘기 좀 뒤에 자세히 여쭤보기로 하고요. 일단 확진자 가운데 476명, 거의 500명에 육박하는 사람이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. 지금 대구에서만 확진자가 2000명이 넘는 상황인데요. 특히 또 신천지교회 관련이라고 하는데 대구에서 왜 이렇게 많이 나온 것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91521590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