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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누적 확진 2,055명..."신천지 교인들 검사 영향" / YTN

2020-02-29 5 Dailymotion

대구에서는 오늘 오전에만 476명이 추가돼 확진 환자 수가 2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가운데 증상이 있는 교인에 대한 검체 결과가 나오면서 확진 환자가 가파르게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환자가 급증한 탓에 병상과 의료진 부족 문제도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사흘째 확진 환자 증가 수가 400명을 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대구에서 환자 476명이 추가돼 확진 환자 수가 2천5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8일, 대구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그제 422명, 어제 447명에 이어 오늘은 오전에만 476명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증가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빨라졌다기보다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8천여 명에 대한 검체와 조사가 속도를 낸 영향이 크다는 게 대구시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 교인 8천여 명 가운데 증상이 있는 거로 분류된 사람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환자 수가 급증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추가로 명단을 확보한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등 천983명에 가운데 천704명과 연락이 닿았는데, <br /> <br />이미 스스로 자가격리 중인 사람도 상당히 있었고, 검사를 받아 확진 판명된 사람도 38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진 대구시장은 확진 환자 대부분이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된다며, 이로 인한 감염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이틀 연속 발생했는데, 의료진과 병상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그제와 어제 이틀 연속으로 집에서 대기하던 환자 2명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 기준 자택격리 중인 환자는 천304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127명이 입원했지만, 병상이나 의료진 확충 속도가 환자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병상 천329개를 추가 확보했고, 주말과 휴일 사이에 488명을 입원시킨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자택에서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는 의사들이 하루 두 번 전화로 상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담 결과,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약물을 처방하고, 악화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우선 입원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곳 대구동산병원 확진 환자 가운데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조금 전인 오후 3시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291607315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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