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완치 뒤 첫 '재확진'...방역당국 "재발 추정" / YTN

2020-02-29 7 Dailymotion

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70대 여성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재감염된 건지가 관심이었는데 방역 당국은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몸 속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발한 거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경기도 시흥의 73살 여성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, 25번 환자로 분류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여행력이나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 당시 방역 당국은 가족 내 감염 사례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확진된 아들 부부가 광둥성을 다녀와 함께 사는 어머니에게 전파된 거로 본 겁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2월 4일에 며느리가 먼저 기침 증상이 있으셔서 며느리분이 먼저 발병하고, 가족 내 전파로….] <br /> <br />13일간 치료 후 22일 퇴원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재확진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퇴원 닷새 뒤 의심증상이 있다며 보건소에 자진 신고한 뒤 벌인 바이러스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겁니다 <br /> <br />국내에서 완치 환자가 재확진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재확진 사례라는 점은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재감염이 아닌 재발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그 환자분은 상당히 연세가 많으셔서….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가 재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70대의 고령이라 면역력이 떨어졌을 거라는 점, 퇴원 기준에만 적합할 정도로 몸속 바이러스가 줄었을 뿐, 완전히 사멸되지 않았다가 다시 증폭했을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런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중앙임상위원회 자문을 거쳐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91822232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