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에 8백여 명 추가되는 등 증가세가 가파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첫 환자 발생 40일 만에,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가장 많은 8백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대구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657명이 추가로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,23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 신천지 신도가 첫 확진을 받은 지 11일 만에 2천2백 명이 넘은 건데, 국내 전체 확진자의 70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 20%는 치료가 필요하고 이 가운데 5%가 기저 질환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상탭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: 대구의 중증도 분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부터 신속하게 상급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인력 등을 지원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79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가 488명입니다. <br /> <br />충남은 20명이 추가돼 누적 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 서울과 부산 각각 15명, 경기와 경남은 각각 10명, 울산은 3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과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2명씩 늘었고 충북에서도 한 명이 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확진자를 계속 찾아내는 한편, 이제는 중증 환자를 가려 치료를 제대로 하는 방역 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92325531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