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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를 상생 협력 계기로...프랜차이즈 본사, 매출 하락 가맹점 지원 / YTN

2020-02-29 5 Dailymotion

프랜차이즈 본사, 가맹점에 로열티 2개월분 면제 <br />편의점 본사, 가맹점 방역 비용 부담 등 지원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 하락이 심각해지자 본사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사들은 가맹점의 로열티를 면제해 주고 확진자가 방문한 가맹점의 방역 비용과 신선 식품 폐기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이 외출과 외식을 줄이자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경식 / E커피 종로3가 가맹점주 : 처음 코로나19 사태 터졌을 때 (매출이) 10∼20% 빠지더니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20∼30%로 올라갔고 지금은 50%∼60% 이상 빠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2천8백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이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는 88개 매장이 잠정 휴점 상태이고 매출도 약 26%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본사는 모든 가맹점에 대해 3월과 4월 두 달치 로열티를 면제하고 일부 원두도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 업계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가맹점을 방문하면 본사 비용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휴점 기간 이틀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감면해 줍니다. <br /> <br />[김시재 / E편의점 본사 과장 : 확진자가 점포를 방문하면 방역을 진행하고 이튿날까지 점포를 휴점해야 하는데 그때 발생하는 도시락, 김밥, 주먹밥 등 신선식품 폐기 비용을 본사가 부담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커피와 편의점 외에 치킨과 제빵업계, 갈비집 프랜차이즈 본사들도 앞다투어 가맹점 지원을 위한 대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은 국가적 위기를 안겨줬지만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돕기 등 평소에 흔하지 않는 상생의 움직임도 불러오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[bh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30105395744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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