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경산 생후 45일 영아 확진 판정…국내 최연소 <br />지난달 27일 아기 아버지 확진…산후조리 아내도 확진 <br />대구 어제 하루 657명 추가…누적 확진자 2,236명 <br />경북 79명 늘어 488명…국내 확진자 86%가 대구·경북<br /><br /> <br />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 영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최연소 감염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는 어제 하루만 코로나19 확진자가 7백여 명 늘어 누적 환자가 2천7백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대구·경북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경북 경산에서는 생후 45일 아기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 영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최연소 환자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27일 아기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이틀 만에 부인과 아이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<br /> <br />영아와 아기 어머니는 경북 의성에 시댁에서 산후 조리를 하고 있었는데,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대구에서는 657명이 추가돼 확진자 수가 2,23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 신천지 신도가 첫 확진을 받은 지 11일 만에 2천2백 명이 넘은 겁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어제 79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가 488명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·경북 지역 환자는 모두 2,724명으로, 국내 환자의 86%가 밀집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코로나19 전파가 빨라졌다기보다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에 대한 검체와 조사가 속도를 낸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잠시 뒤인 오전 10시 기준 통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조사가 속도를 내는 만큼, 오늘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시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모두 만 2백여 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 가운데 스스로 증상이 있다고 말한 천2백여 명에 대한 검사는 이미 마쳤고, 이 가운데 87%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7일부터는 나머지 신도들에 대해서도 검체와 조사를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무증상자의 검사결과가 나왔는데, 72%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구체적으로 몇 명인지는 밝히지 않았는데, 오늘쯤 정확한 수치가 나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경상북도도 신천지 교인 모두 5,269명에 대해 전수 조사에 나서 어제까지 411명에 대해 검체를 실시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011002361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