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경화 장관, 미국 국무부 비건 부장관과 통화 <br />미국에 ’대구 여행금지’ 등 과도한 조치 자제 요청 <br />비건 "한국의 투명한 대응 높게 평가…공조 지속할 것" <br />터키, 한국 오가는 항공기 운항 중단<br /><br /> <br />미국이 대구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까지 내리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 한미 교류를 위축시킬 수 있는 과도한 조치를 자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, 우리나라를 입국 제한 대상에 넣는 국가는 여전히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장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이 대구 여행금지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은 두 나라 교류를 불필요하게 위축시킬 수 있는 조치를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의 요청은 미국이 대구 여행금지에 이어 추가 조치를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 부장관은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투명한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하자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혹시 모를 미국의 한국인 입국제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발열 등 검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각 나라의 과도한 입국제한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, 우리나라와 관련해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는 좀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중단한 베트남에 이어 역시 우리나라와 인적교류나 교역이 많은 터키도 한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했고 앙골라와 나이지리아도 제한조치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우리와 경제 관계가 활발한 22개 국가 공관에, 여행객이나 기업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장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012221446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