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중국 각지에서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과도한 격리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교민 거주 아파트 출입문이 각목으로 폐쇄되는 사례까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안후이성 성도인 허페이 거주 우리 교민들은, 지난 29일 입국한 한국 교민 1명이 귀가하자마자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 출입문에 각목을 대고 못을 박아 외출을 금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입주자 단체와 협의해 약간의 음식과 식수를 넣어주기는 했지만 폐쇄된 아파트 안에 있는 우리 교민 1명이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장춘과 난징 등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의 유입을 우려하는 주민단체들이 나서 한국에서 온 입국자들의 귀가를 막거나 자택 출입문을 봉쇄하는 경우가 지난달 말부터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021101280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