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대구에서 처음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대구에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을 활용해 '대구1 생활치료센터'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괄조정관은 이곳에 대구시 경증환자 160명이 입소 가능하며, 경증 환자 분류와 배정 상황에 맞춰 차례로 입소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이 센터에 경북대병원 의료진 등 17명의 의료인력을 배치했고, 의료진이 센터에 상주하며 입소한 경증환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소 환자들은 체온 측정과 호흡기 증상 등으르 매일 2차례 스스로 모니터링을 해, 건강 상태에 변화가 있으면 의료진의 진단을 거쳐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계속 생활치료센터에 머물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중에는 경북 영덕의 삼성 인력개발원, 문경의 서울대병원 인재원도 대구 지역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관련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21150235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