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외에 천막으로 만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<br />차를 탄 상태로 접수·진료·검체 채취 등 처리 <br />’코로나 19’ 1번 확진 환자의 주치의가 처음 제안<br /><br /> <br />'코로나 19'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를 타고 빠르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고양시에 있는 '드라이브 스루' 선별진료소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뒤로 보이는 천막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인가 보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천막을 이어붙여서 간이 진료소를 만든 건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일반 진료소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통풍이 잘되도록 사면을 개방해 밀폐된 공간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을 한층 더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방식은 간단합니다. <br /> <br />검사를 원하는 사람이 차를 타고 선별진료소에 도착하면, 접수부터 진료, 검체 채취까지 전 과정을 차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'코로나 19' 1번 확진 환자의 주치의가 처음 제안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일반 진료소에서 1시간 걸리던 검사를 6분의 1 수준인 10분 만에 할 수 있는 데다,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이 낮아지고,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 간의 교차 감염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는 많은 장점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교차 감염 우려로 진료소 방문이 꺼려졌다면,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3월의 첫주, 기온 변화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외에 환절기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지는 만큼,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21637578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