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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땀 흠뻑’ 안철수 의료 봉사에…“행동하는 정치인” 호평

2020-03-02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치인이 아닌 의사로 잠시 돌아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, <br> <br>대구로 내려가 부인과 함께 의료 봉사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신당은 잘 뜨질 않아 정치적으로 외롭지만, <br> <br>땀에 흠뻑 젖은 이 모습엔 여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반팔 의료복을 입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동료 의료진과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눕니다. 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] <br>"시간이 꽤 걸릴 거 같은데요. 어제보다 (환자 수가) 많은데." <br> <br>진료 전 흰색 전신 보호구와 장갑, 마스크, 고글을 착용하고 병동으로 이동합니다. <br> <br>안 대표는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는데 점심식사는 병원 안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근무를 마치고 나면 옷은 땀으로 흠뻑 젖고 눈가는 고글 자국으로 움푹 패입니다. <br> <br>안 대표는 의료 봉사에 자원해 어제부터 대구 동산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대 의대 동창인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안 대표와 함께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안 대표는 기초의학을 전공한 의학박사로 벤처 사업가가 되기 전 단국대 의예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수행원 없이 내려온 안 대표 부부는 모텔에서 자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의료 봉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온라인상에는 "지금까지 안철수 모습 중에 가장 멋있다", "유일하게 행동하는 정치인이다"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안 대표 측은 "의사 면허는 살아 있기 때문에 자원봉사에 문제가 없다"며 일각의 무면허 주장을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민석(대구)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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