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, 방역전선 나서는 장병 격려…"헌신 기억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의료 현장에 투입되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국가적 차원의 총력 대응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군 의료기관인 국군대전병원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대구·경북지역 병상 부족으로 지난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이 병원에는 3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코로나19 대응에 국가 자산 총동원령을 내렸던 문 대통령, 군 의료인력의 지원계획을 우선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 "최대한 (군 병원 확장) 공사기간을 단축해 대구시민 환자를 하루라도 빨리 입원·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"(메르스 때 보다) 정보들이 국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는 점들이 아주 좋아진 점이라고 보여지고요. 군도 가장 중요한 방역의 주체 중의 하나다 그런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이른바 '드라이브 스루' 방식의 선별 진료소를 둘러보며 신속한 검체 채취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이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대구 투입을 앞둔 75명의 신임장교들을 직접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 "여러분 자신의 안전도 잘 챙겨서 무사히 군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. 우리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들의 헌신, 제가 잊지 않겠습니다. 꼭 기억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대구·경북 지역에 투입되는 군 인력들의 급식과 숙소 등 처우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