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일거리 없어서"…방과후 강사·가이드 수입 반토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 등에서 직원들 임금 삭감됐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죠.<br /><br />하지만 더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방과후 교실 강사, 헬스장 트레이너, 여행가이드 같은 비정규직, 계약직들인데요.<br /><br />일이 없어 수입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경우도 적잖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남 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해 온 강사 A 씨.<br /><br />이달부터 새 계약이 시작되는데, 월급제가 아니라 수업시간에 따라 급여를 받도록 계약조건이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됐으니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한 주가 빠지면서, 3월 달에는 반액만 청구한다 이렇게 통보를 해주시더라고요."<br /><br />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헬스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트레이너들은 보통 개인교습 성과에 따라 급여가 천차만별인데 고객이 줄면서 수입도 급감한 것입니다.<br /><br /> "고객님들 오시는 것도 한 1/3까지 줄었고. (트레이너) 수입도 많이 줄죠. 거의 1/3도 못 받죠."<br /><br />관광업계는 아예 개점 휴업상태라 가이드 횟수가 많을수록 더 많이 받는 가이드들의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.<br /><br />현재 제가 있는 이곳 경복궁은 종전보다 관광객이 줄어 한산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특히, 가이드를 낀 단체관광객들은 아예 찾아보기 어렵습니다.<br /><br /> "(가이드는) 기본급이 있고 수당식으로 측정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월급제 정규직은 물론, 계약직과 성과급제 일자리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