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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한국발 입국자 '격리' 더 강화...현지 韓공관, 中 방문 재검토 당부 / YTN

2020-03-03 9 Dailymotion

中 광둥성, 한국발 입국자 전원 14일 지정숙소에 격리 <br />中 광둥성 정부 "격리 기간 숙박비 자비 부담"…’위법’ 지적 <br />中 베이징 상하이, 한국발 입국자에 14일 자가격리 요구 <br />韓 총영사관 지속 항의…中, 코로나19 역유입 우려 요지부동<br /><br /> <br />중국에 갔다가 지정 숙소에서 격리 중인 우리 국민이 700명이 넘는데, 이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우리 총영사관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, 가급적 이런 시기에는 중국 방문을 재검토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지금도 격리된 사람들이 많은데 중국의 조치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광둥성 정부가 어제부터 한국발 승객에 대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결과와 무관하게 14일 동안 지정 숙소에 격리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지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, 국적과 상관없이 모두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어제 하루에만 광둥성의 선전과 광저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정 숙소로 이동해 격리된 우리나라 사람이 200명이 훨씬 넘습니다. <br /> <br />광둥성 정부는 격리 기간 숙박비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해서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이것은 격리 기간에 지방정부가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중국 전염병예방치료법에 위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쑤성 난징공항도 최근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모두 지정 숙소에 격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는 한국 입국자들을 14일간 자택 격리를 시키고 있는데, 일부 도시는 자택 격리 중인 우리 교민을 다시 지정 숙소로 옮기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우리 국민 700명이 중국 각 지방정부가 정한 숙소에서 격리된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, 이 숫자는 오늘부터 빠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에 꼭 가야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 우리 공관이 항의와 설득을 하고 있지만 중국은 코로나19의 역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라면서 오히려 더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측은 이런 조치가 한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고, 일본을 포함해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나라에서 입국하면 같은 조치를 받는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현지 우리 총영사관 측은 광둥성이나 난징의 경우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031111174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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