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세청, 마스크 온라인 판매·유통사 52곳 세무조사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을 틈타 사재기와 무자료 거래로 거액을 챙긴 마스크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자체 현장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마스크 매점매석과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과 2, 3차 유통업체 52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사 대상은 지난 1월 이후 마스크를 사들인 뒤, 비싼 값에 무자료로 거래하거나 보따리상 등을 통해 중국 등지로 밀반출한 업자들입니다.<br /><br />또, 품절이라며 들어온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, 현금으로 고가에 판 악덕업자들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