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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감염병 특별지역, 경북전역으로 확대해야"

2020-03-03 8 Dailymotion

"감염병 특별지역, 경북전역으로 확대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북도에서도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6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집단 감염 사례가 나타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경북도청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경북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수는 685명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경북도에서 자체 파악한 환자수는 모두 649명으로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는 질본 통계의 경우 대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 살면서 경북에 와서 확정판정을 받은 환자도 포함됐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것처럼 경북도에서 교정시설과 군부대에 이어 요양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집단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산 서린요양원에서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7일 요양보호사 1명이 지인에게 감염되면서 시설 내 첫 감염자가 됐는데요.<br /><br />지난달 29일 3명, 지난 1일 3명에 이어 어제 하루 입소자 2명, 요양보호사 4명 등 6명이 더 확진자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는 입소자와 직원을 포함해 122명이 있는 만큼 감염자가 더 많아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왜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교사와 딸이 확진되면서 일가족 확진 사례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에 이어 유치원 교사인 아내와 14살 딸이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경북도는 동료 교사 10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, 왜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방역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해 도 상황이 심각해지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늘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감염병 특별관리구역 확대를 요청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와 청도로 한정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도지사는 정부가 연일 대구·경북에 대한 특별지원을 발표하지만 실제론 '대구·청도'에만 지원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경산시의 경우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지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또, 정부 추경으로 대구·경북의 확실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경북도에서 카드매출을 분석한 결과 청도에서 47%, 안동에서 38%가 감소했을 만큼 민생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과감한 지원으로 희망을 줘야 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경북도청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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