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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희 폐쇄 시설 출입했나…서울시 “허가 취소”

2020-03-03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빠져나온 가평 연수원, 이름이 '평화의 궁전'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지사가 이미 폐쇄 명령을 내렸던 곳이라 여기 머물렀던 것을 문제삼을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여현교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"신천지 총회장님 모시겠습니다" <br> <br>시설 폐쇄 명령문이 붙은 기둥 옆으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걸어나옵니다. <br> <br>어제 기자회견이 열린 곳은 신자들에게 '평화의 궁전'으로 불리는 경기도 가평의 신천지 연수원. <br> <br>경기도는 신천지 관련 시설로 지난달 24일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><br>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인데, 허가받지 않고 출입하면 최대 300만 원의 벌금을 물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이 총회장은 폐쇄된 뒤인 지난달 27일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가 정정했습니다. <br> <br>[이만희 / 신천지 총회장] <br>"여기 27일날 왔습니다. (17일) 아 17일날로요. <br><br>또 연수원을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언급하자 옆사람이 다시 말하라고 제지합니다. <br> <br>[이만희 / 신천지 총회장] <br>"17일에 여기 왔고, 갔다 왔다 자꾸 그리 한 겁니다. (아니 아니 움직이지 않고 여기 있었다고 하세요.)" <br><br>이 총회장 말대로라면 폐쇄된 뒤에도 연수원을 드나들었던 겁니다. <br> <br>경기도는 이 총회장이 관련 법을 위반했는지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경기도청 관계자] <br>"이만희 씨가 관리인은 아니니까. 그리고 사실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에요." <br> <br>다만 폐쇄된 시설도 관리목적의 출입은 허용하고 있어 CCTV 등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서울시는 신천지 서울법인의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여현교입니다. <br><br>1way@donga.com <br>영상취재 이기상 <br>영상편집 강민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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