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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NO 마스크’ 마이웨이 전북 교육감…SNS 설전 논란도

2020-03-03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감염이 위험한 시기에 직원들을 백 여명 모아놓고,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. <br><br>이런건 코로나 갑질 아닐까요? <br> <br>김승환 전북 교육감 얘기입니다. <br> <br>공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오전 열린 전북교육청 직원 조회. <br> <br>직원 1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> <br>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상항에서 직원들을 한 장소에 모아놓은 겁니다. <br> <br>[김승환 / 전북도교육감] <br>"우리는 이성의 시대를 살아갑니다. 집단의 시대는 인간의 이상을 마비시키는 겁니다. 나와 다른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." <br> <br>참석한 직원들 절반 이상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앞 열에 앉은 직원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은 단 한명입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는데도, 김 교육감은 마스크를 굳이 쓸 필요가 있냐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본인뿐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지적하는 네티즌과는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><br>논란이 커지자 교육청은 "본인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판단하라는 것이 교육감 생각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[전북교육청 관계자] <br>"교육감님은 누구에게도 마스크를 쓰라, 쓰지 마라, 이렇게 강요하지 않으셨어요. 본인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…." <br> <br>오늘까지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코로자19 확진자는 7명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kh247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승환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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