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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확산 속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막될까? / YTN

2020-03-03 2 Dailymotion

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이 과연 제대로 열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올림픽위원회, IOC가 "도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"며 지지 입장을 밝힌 가운데, 일본 정부가 '연내 개최라면 연기도 가능하다'는 언급을 처음으로 내놓아 관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흔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직위원회와 도쿄도, 그리고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등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 회의를 마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"올림픽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"이라며 도쿄올림픽 지지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마스 바흐 / IOC 위원장 : 오늘 이사회에서 종합적인 논의를 거친 끝에 IOC는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공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달 26일 한 현역 IOC 위원의 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 발언이 있었던 만큼 주목됐던 이사회 차원의 대회 연기 등의 발언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IOC는 코로나19 확산 추세 속에서 지난달 합동 태스크포스팀에 합류한 WHO 실무팀의 조언에 적극 따르면서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의 올림픽 담당상이 IOC와의 계약서를 거론하며 연내 개최를 전제로 한 연기는 가능하다는 견해를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하시모토 세이코 / 일본 올림픽 담당상 : (취소는) 대회가 2020년 중에 개최되지 않는 경우만 계약서에 쓰여 있어 이 해석에 따라 연내라면 연기가 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하시모토 담당상은 또 '5월 말이 최종 기한이 아닌가'라는 IOC 위원의 비공식 발언을 소개하며 올림픽 개최 여부의 최종 판단은 5월 말쯤 내려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7월 말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이 과연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일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철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040655185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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