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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 격리 한국인 1,200여 명...신속대응팀 파견 검토 / YTN

2020-03-04 4 Dailymotion

"중국서 960여 명·베트남서 270여 명 격리 파악" <br />"中 과한 조치, 대부분 주민위원회 차원…시정 요청" <br />외교부, ’신속대응팀’ 파견 검토…현지서 적극 대처<br /><br /> <br />외교부가 중국과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격리돼 있는 우리 국민 규모를 천2백여 명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초래된 유례 없는 입국 제한에 대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가능한 방안을 모두 동원하겠다는 게 외교부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교부가 파악한 해외 주요국에서 격리 조치된 우리 국민은 천2백여 명. <br /> <br />중국이 960여 명으로 가장 많고, 이어 베트남이 27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, 인도 등에서도 각각 10명 안팎의 우리 국민이 격리 중입니다. <br /> <br />대다수는 여행객이 아닌, 현지에 거주지가 있는 교민이나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각목으로 아파트 출입문을 폐쇄하는 등 중국에서의 과도한 사례는, 대부분 주민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취한 조치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현지 공관만의 대처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본부 신속대응팀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렇게 동시다발적이고 예측 불가한 사태는 처음이라면서,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는 모든 외교력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매일 각국 장관들과 통화하며 우리의 방역 능력과 투명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가 제안한 '무감염 인증제'의 경우, 해외 출국이 꼭 필요한 경제 활동 등을 보장하기 위해 각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 탑승자에 대한 발열 검사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 : 발열 감시 하나만 가지고도 사실은 다 차단이 가능하고…. 우리나라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어떤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….] <br /> <br />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네팔이 오는 10일부터 한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입국을 금지·제한하는 나라는 90개국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040927252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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