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0시 기준 대구·경북 확진자 494명 증가 <br />대구 하루 사이에 405명 늘어 누적 4,006명 <br />경북 89명 추가돼 774명…대구·경북 통틀어 4,780명 <br />대구, 3월 들어 매일 500명 넘게 늘다 오늘 소폭 감소<br />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대구·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9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천7백 명대를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급증하는 확진자를 감당하기 위해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세 번째 '생활치료센터'가 오늘 문을 여는데요. <br /> <br />경북 영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대구·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또 크게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에 494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 405명이 늘어 확진자 수가 4,006명이 됐고, 경북은 89명이 증가한 77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8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뒤 15일 만에 4천 명대를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·경북을 통틀어 4,780명으로 국내 전체 환자의 90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지난달 29일 하루 사이 741명이 늘어난 뒤 어제까지 계속 500명을 웃도는 증가세를 보이다가,오늘 소폭 감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 가운데 유증상자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됐고, 나머지 무증상자들의 확진율이 떨어진 영향이 크다는 게 대구시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그곳에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연다는데, 환자들은 언제쯤 입소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경북 영덕 삼성인력개발원은 오늘부터 '생활치료센터'로 지정돼 대구·경북 지역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건물에서 입소자들이 머물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입구에서부터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, 허가받은 차량도 꼼꼼히 소독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증상이 가벼운 대구·경북 환자 210명이 입소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인 오전 10시 대구에서 출발해 오후 1시쯤 이곳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 수가 많고 대구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구급차 대신 대형버스 11대를 이용하는데요. <br /> <br />차량 한 대에 20명 남짓이 타며 감염 차단을 위해 호송하는 기사는 방호복 입고, 이송 이후 차량을 소독할 예정입니다 <br /> <br />생활치료센터에서는 원칙적으로 1인 1실을 쓰지만 가족 단위 환자들은 다인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소자들은 숙식 모두 방 안에서 해결하고 매일 두 번 스스로 발열 등 증세를 확인하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041103146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