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도시락 먹고 힘내세요" 대구·경북 지원 나선 호남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호남 지역민들이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대구·경북 지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전라남도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구·경북에 앞으로 한달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대구 지역 환자들이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 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형 트럭 두 대가 전남 지역민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길을 나섭니다.<br /><br />목적지는 대구와 경북.<br /><br />트럭에는 도시락과 김치, 위생용품 등이 실렸습니다.<br /><br />또 손 세정제와 마스크 1만개도 함께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전남도는 앞으로 한달간 매일 사랑의 도시락 300개를 경북 지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는 도시락 대신 절대적으로 부족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도내 지자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은 겁니다.<br /><br /> "정말 모든 것이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는 우리 전남도에서 힘을 모아서 대구·경북 시·도민들, 의료진들, 확진자들을 위해서 모든 힘을 다해 적극 지원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구급차가 연이어 병원으로 들어옵니다.<br /><br />구급차에서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차례로 내립니다.<br /><br />병상이 부족해 자택에 있던 이들은 앞으로 광주에서 치료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인근 주민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경주·포항지진, 그리고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아픔과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함께 극복해온 영남과 호남.<br /><br />코로나19 위기 속에 다시 한번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