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수급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한 이후 여권 지도부에서도 송구하다는 입장 표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직접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서 줄을 서면서 정부의 마스크 대책을 비판했습니다.<br />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마스크 공급 부족 문제에 대해 줄줄이 사과했습니다. <br /><br /> 마스크 하나를 세 번씩 쓴다고 말해 논란을 샀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고개를 숙였고,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<br />- "국민들께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며 송구하기 짝이 없습니다. "<br /><br />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완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상조 / 청와대 정책실장<br />- "최대한 생산을 늘리고 가수요를 줄이고 무엇보다 공적 유통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…."<br /><br /> 마스크 대란을 의식한 듯, 며칠 전만해도 전원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