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호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작…경증 환자 205명 대상 <br />대구·경북 생활치료 센터 모두 3곳·605실 규모 <br />칠곡·문경서 3곳 추가…470명 수용 가능<br /><br /> <br />대구와 경북 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'생활치료센터'가 잇따라 문을 열었지만 집에서 대기하는 환자는 아직도 2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시설을 추가로 마련해 이번 주말까지 환자를 모두 수용하기로 했지만, 의료진 충원을 비롯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북 영덕의 삼성인력개발원. <br /> <br />버스 10여 대가 경찰차의 호송을 받으며 잇따라 안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감염 차단을 위해 기사는 방호복 등을 입었고 버스는 소독 과정을 거칩니다. <br /> <br />새로 문을 연 '생활치료센터'에 환자 205명이 입소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대구·경북 지역의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3곳, 객실 605개 규모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: 생활치료센터 3개소가 개소되어 약 600여 명이 생활하실 수 있는 센터가 확보됐고….] <br /> <br />여기에 이번 주 경북 칠곡과 문경에서 3곳이 추가되면 470명을 더 수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은 되도록 시설에 함께 들어가며 5일 이상 별다른 증상이 없어 음성 판정을 받으면 퇴소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환자들이 속속 입소하고 있지만 자택에 격리된 환자는 대구에만 아직도 2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시설 추가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진 / 대구광역시장 : 이번 주말까지는 자가에서 입원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이 당일 추가로 발생하는 사람 외에는 제로로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….] <br /> <br />대구시는 우선 3천 실 규모의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환자 이송 문제부터 의료진과 관리 인력 확보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042200435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