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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계도 줄 잇는 기부...BTS 팬 공연환불금 기부 행렬 / YTN

2020-03-04 1 Dailymotion

코로나19 탓 BTS 서울 콘서트 취소…팬들 환불금 기부 <br />SNS 중심으로 기부 동참 물결…사흘 만에 4억 원 돌파 <br />건물 소유한 연예인, 임대료 깎아주는 운동 동참하기도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, 연예계에서도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 콘서트가 취소된 방탄소년단의 일부 팬들은 공연 표 환불금을 기부하는 등 이른바 '선한 영향력' 확산에 동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확산 여파로, 오는 4월 예정된 서울 콘서트를 취소한 방탄소년단. <br /> <br />콘서트 표는 환불 처리됐는데, 일부 팬들이 구호 단체에 기부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탄소년단 대구 출신 멤버가 기부금을 낸 데 동참하면서 퍼진 겁니다. <br /> <br />[김현정 / 방탄소년단 팬 :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방탄소년단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. 저의 이번 기부가 저도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SNS를 타고 기부 동참 물결이 퍼지면서 불과 사흘 만에 모금액이 4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선화 / 전국재해구호협회 실장 : 40만 원, 10만 원, 20만 원, 5만 원, 만 원 등 아주 다양한 금액이 들어오고 있습니다. 굉장히 놀라운 발상이라고 생각하고요. 또 한번 우리 팬덤 문화가 한 단계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연예인들의 기부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강호, 이병헌, 현빈, 아이유 등 이름을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도 '기생충' 이름으로 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을 소유한 가수 비와 방송인 서장훈 씨는,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깎아주는 '착한 임대료' 운동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훈훈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도 곤욕을 치르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 이시언 씨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기부했다는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톱스타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기부에 동참하라는 강요 댓글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헌식 / 대중문화평론가 : 유명인이라든지 스타들이 기부하는 것은 장려돼야겠지만 명단을 만들어서 강요하다시피 기부하는 것은 원래 기부의 본질과 정체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누가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얼마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3042220021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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