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박근혜 서신 공방..."옥중정치" vs "반가운 선물" / YTN

2020-03-05 6 Dailymotion

민주당 "옥중 편지, 최악의 정치 재개 선언" <br />황교안 "반가운 선물…대의 앞 분열 안 돼"<br /><br /> <br />어제 공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 내용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민을 분열하는 정치 선동에 전직 대통령이 나선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지만 통합당은 분열해선 안 된다는 반가운 선물이라며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여야는 아침 회의에서부터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두고 격돌하고 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에 대한 논평이 주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정치 재개 선언이라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농단 사태를 반성하기는커녕 국민을 분열하는 정치 선동에 박 전 대통령이 나선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옥중 정치, 선거 개입은 묵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애국심이 국민의 가슴을 울린다고 한 것을 두고도 유감을 밝히며 통합당이 도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가는 정치 선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보수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을 외면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것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반해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서신을 반가운 선물로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 앞에 결코 분열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통합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줬다면서 총선을 40여 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오직 통합만이 승리하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의 남은 과제들을 끝까지 확실히 챙기겠다고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유공화당과 친박신당과의 통합 혹은 연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향후 각 당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051000227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