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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'긴급사태' 선언하나?...다음 주 12일 개정안 통과 예정 / YTN

2020-03-05 13 Dailymotion

아베 총리, 야 5당 대표 잇따라 만나…2016년 이후 처음 <br />日 정부, ’특별조치법’ 대상에 코로나19 포함 추진 <br />법 개정 시 ’긴급사태’ 선언 가능…보다 강력한 조치 시행<br />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코로나19 '긴급사태' 선언을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에 착수합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오는 13일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상황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이후 아베 총리를 포함한 내각 인사들이 국회에서 연일 날선 비판을 받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총리가 직접 몸을 낮춰서 야당에 협조를 요청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베 총리가 야 5당 대표를 따로 만나서 협조를 구한 것은 지난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시행 중인 '신종 인플루엔자 등 대책 특별조치법' 적용 대상에 '코로나19'를 포함 시킬 수 있도록 법 개정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자민당과 야당인 입헌민주당 관계자는 오늘 오후 만나 오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중의원에서 통과시키는데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참의원에서도 통과되면 이르면 오는 13일 개정안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개정안의 핵심은 총리가 코로나19에 대한 '긴급사태'를 선언해 보다 강력한 대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각 지자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자제와 각급 학교 휴교,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등을 요청할 수 있고요. <br /> <br />임시 의료시설 설치를 위한 토지 사용 등도 강제 명령을 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아베 총리는 국회에서 야당을 향해 부적절한 언사와 야유 등을 보내기도 해 비판을 받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개정안 처리가 야당이 빠른 협조 방침을 정한 것은 그만큼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감염자가 일본도 천 명을 넘어 확산이 심각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내각 주요 인사인 모테기 외무성 장관이 회의 대신 골프를 치러 갔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잡지 '슈칸 분슌'의 보도로 이런 사실이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모테기 외무상이 골프를 치러간 날은 아베 일본 총리가 전국 휴교 방침에 대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 지난 달 29일입니다. <br /> <br />당일 아침에 가나가와 현 골프장에 친구 3명과 함께 와서 오후 3시를 넘어 돌아갔다고 이 잡지는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일 오후 4시에 아베 총리의 기자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051504168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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