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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5일 만에 6천 명 넘겼다…경산시, 3번째 특별관리 지역

2020-03-0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부가 오늘 1인당 일주일에 마스크를 단 두 장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스크 수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><br>잠시 후 마스크 구매 방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어느새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다만 매일 늘어나는 환자 추세를 보면, 최대 800명 대에서 400명 대로 줄어들었는데요. <br> <br>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가 많아 안심하기엔 이릅니다. <br> <br>먼저 전혜정 기자가 오늘 상황 종합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후 4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467명 늘었습니다. <br> <br>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 수는 6088명이 됐습니다. <br> <br>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5일 만에 6천 명을 넘어선 겁니다. <br><br>대구에선 하루에만 300명 넘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훨씬 넘었습니다. <br> <br>이 중 70% 가까이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돼 있습니다. <br><br>경북지역의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산시에선 1주일 사이 확진자 수가 7배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><br>경북지역 확진자 가운데 3분의 1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들인데, 이 중 절반을 차지하는 경산 주민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된 겁니다. <br> <br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] <br>"지역 내에서의 2차 감염과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우선 신천지 신도 중 31번 환자의 접촉자인 543명을 전원 자가격리했습니다." <br> <br>정부는 대구와 청도에 이어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><br>전국적으로 확진자의 70%는 집단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지만, 나머지 30%는 감염경로조차 오리무중입니다. <br><br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>"전국 각 지역에서 나타나는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사례들에 더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." <br> <br>정부는 오는 8일까지였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고,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 <br>hy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건영 <br>영상편집: 배시열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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