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구 뺀 서울 전 자치구서 확진자…6차 감염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시민이 매일 발생한 가운데 이제는 중구를 뺀 서울 24개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6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까지 생겼는데요.<br /><br />한상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전체 25개 구 가운데 중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강북구에서 2명, 용산에서도 1명의 신규 환자가 각각 발생한 겁니다.<br /><br />5일 오전 기준으로 서울 확진자는 모두 105명.<br /><br />전날과 비교해 7명 증가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동대문구에서도 한 교회 전도사가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는데, 해당 교회는 3주 전부터 예배를 중단한 상태였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서울에 6차 감염 추정자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중순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고 나서 그 확진자의 아내에 이어 해당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소장, 직원, 직원 아내, 그 아내의 직장 동료가 순차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 "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1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촉자 확인 중에 있으며…"<br /><br />서울시와 용산구는 이 중 한명인 확진자 동선을 따라 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확진자 가족을 2주간 격리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또 이탈리아를 경유한 확진자도 추가 발생함에 따라 함께 여행한 사람들을 자가격리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. (gogo21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