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적공급량 50%→80% 확대…하루 800만 장 공급 <br />’조달청’ 일원화…"공적 마스크 가격 1,500원 통일 추진" <br />경과 기간, 6∼8일(3일간) 1인당 2장 구매 가능 <br />출생연도에 따라 배분…요일별 5부제 시행<br /><br /> <br />마스크 줄서기와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국민 1인당 일주일에 마스크 구매가 2장으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또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면 주민등록증 같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사태로 하루 평균 3천 만장의 마스크가 필요하자, 정부는 공적 공급량을 기존의 50%에서 80%로 확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하루에 800만 장의 공적 마스크가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00만 장은 의료기관 등 특별관리지역에 배분되고, 나머지 600만 장은 약국과 농협, 우체국을 통해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생산업체가 약국·우체국 등과 제각각 체결했던 수급 계약도 조달청으로 일원화됩니다. <br /> <br />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정부는 공적 마스크 가격을 1,500원으로 통일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는 마스크 공급이 수요에 크게 못 미치면서 고육지책으로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 국민 1인당 일주일에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2장 까지만 살 수 있도록 판매가 제한되고, 공평한 마스크 보급을 위해 심평원 업무포털에 구매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설치됩니다. <br /> <br />[김용범 / 기획재정부 1차관 :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가동합니다. 전 국민의 마스크 구매 이력이 체크·관리되어 1인이 1주에 2매 이상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됩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6일부터 8일까지 경과 기간을 둬 3일간은 1인당 마스크 2장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판매 방식은 출생연도에 끝자리를 기준으로 두 개 연도씩 배분하는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1963년생은 수요일에 구매하고, 구매하지 못한 경우에는 주말에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6일부터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면 주민등록증 등 공인신분증을 제시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부모의 자녀 마스크 대리구매는 현장대기자와 형평성 등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우체국과 농협에선 중복구매 시스템 통합 전까지 1인당 1장의 마스크가 판매되고, 시스템 통합 후에는 일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30522031527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