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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·경북 490명 추가...'특별관리지역' 경산, 급증세 지속 / YTN

2020-03-06 6 Dailymotion

대구·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90명 늘어 누적 환자는 5천6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산에서 57명이 증가하는 등 급증세가 지속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경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대구·경북 지역 확진자가 또 크게 늘었는데, 특히 경북 경산 지역에서 많이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90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 367명이 늘어 확진자 수가 4,693명이 됐고, 경북은 123명이 증가한 984명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·경북을 통틀어 5,677명으로, 국내 전체 환자의 90%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이틀 연속으로 추가 환자 수가 300명대에 머무르는 등 고무적인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직 확산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이르다며 성급한 판단을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이 생활치료센터를 입소를 거부하거나 진단 검사를 의도적으로 안 받는 사례도 많다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상대로 공개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신천지 측 성금 100억 원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금 신천지 측이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의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지역의 증가세도 가파릅니다. <br /> <br />대구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경산은 하루 사이 환자 57명이 늘어 40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데, 확진자의 65%가 신천지 관련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근처 요양 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집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13명, 엘림 노인요양원 3명, 참좋은재가센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 기자가 지금 경북 경산에 나가 있는데,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영남대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촌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같으면 학생들로 북적였을 거리가 인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이 2주 연기된 탓입니다. <br /> <br />장사가 하도 안돼 식당들은 아예 영업을 접은 곳이 많고, 부동산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같으면 이불과 옷가지 세탁에 쉴 틈이 없었을 빨래방도 손을 놓고 있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061153166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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