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 40년 미나리 농사를 지은 베테랑 농부인 명자 씨.<br />농사짓던 남편이 쓰러지면서 어쩔 수 없이 큰아들 성용 씨를 불렀다. 아들을 위해 늙은 ‘어매’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러나 아들은 뭐가 못마땅한지 자꾸만 ‘잔소리하지 말라, 일하지 말라’고 성화다.<br />미나리 농사를 두고 연신 실랑이하는 모자를 보며 속상한 아버지. 잠시 산책하러 간다더니, 저녁 늦도록 돌아오지 않는데... 과연 모자는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