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입국 제한 강화 조치에 대해,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한 일본대사를 직접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관련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우리도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미타 고지 일본대사는 최근 1, 2주가 코로나19 종식의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악수도 나누지 않고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각자의 입장을 말했는데요, 잠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본인이 직접 대사를 만나자고 한 것만으로도 우리의 인식을 잘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 이번 일측의 조치는 참으로 비우호적일 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이기까지 한 것으로서 일본 정부가 객관적 사실과 상황을 직시하면서 이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. 일측이 철회하지 않을 경우 우리로서도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를 포함한 필요한 대응방안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[도미타 고지 / 주한 일본대사 :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일본의 상황은 장관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, 앞으로 1, 2주간이 코로나19 감염증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달려있는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061740172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