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일명 '타다 금지법'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잠시 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. <br /> 여야가 합의한 만큼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, 타다 측은 대통령에게 법안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김수형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일명 '타다 금지법'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은 그제 전격적으로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됐습니다. <br /><br /> 여야가 합의한 만큼 잠시 후 열릴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<br /> 이렇게 되면 1년 6개월의 유예기간 후에 타다같은 플랫폼 사업자는 택시총량제 적용을 받는 것은 물론 기여금도 부담해야 합니다.<br /><br /> 때문에 타다 측은 사실상 사업을 접으라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는 오늘도 SNS에 글을 올려 이번 개정안이 1만명의 드라이버 생계를 위협하고 170만 명의 이동권을 위협한다며 마지막 호소에 나섰습니다. <br /><br /> 타다 역시 박재욱 대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