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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자레인지로 소독?"…불안감에 돈 넣었다 낭패

2020-03-06 12 Dailymotion

"전자레인지로 소독?"…불안감에 돈 넣었다 낭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몇몇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화폐를 통한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경고하는데요.<br /><br />회수된 돈을 세탁해 유통시키고 소비자에게도 주의를 당부합니다.<br /><br />중국에서는 이런 경고를 받아들여 직접 지폐를 소독하겠다며 전자레인지에 넣은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.<br /><br />김효섭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코로나19의 확산 경로 중 하나로 밀착 접촉이 지목되며 각 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경제활동 중 돈 거래는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지폐가 코로나19의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단 전문가 의견까지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 위에서 수 시간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커져가는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각 은행들이 지폐 거래 과정에 전염 발생을 막기 위한 위생관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회수된 지폐를 열처리하고 14일간 보관한 뒤 시중에 유통하거나 위험 지역으로 간주되는 곳에서 회수된 지폐의 경우 아예 파기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중국에선 이런 경고를 받아들여 개인이 전자레인지에 지폐를 넣고 소독을 시도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한 중년 남성이 2천 위안, 우리 돈 34만원 가량의 불에 탄 지폐를 들고 은행을 방문해 교환을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재래시장에서 받은 돈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것을 걱정해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지폐를 태웠던 겁니다.<br /><br />은행 측은 위안화 지폐는 유성 염로로 인쇄됐고, 위조방지용 금속 재질의 띠도 있어 전자레인지에 넣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정부도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지폐 거래 대신 전자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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