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진자 총 6,593명…사망 44명으로 늘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,5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도 44명으로 늘어났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(6일)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,5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0시와 비교해 309명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지역별 확진자는 0시 기준으로 대구가 4,69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도 984명으로 1천명에 육박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(6일) 오후 알려진 44번째 사망자는 강원도 태백에 거주하는 91살 여성인데요.<br /><br />강원 도민 중 코로나19와 관련된 첫 사망 사례입니다.<br /><br />생전에 위암을 앓던 이 여성은 경북 봉화해성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층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4일 숨졌고,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완치해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08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밤 사이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발표한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에서는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양천구 목5동 목동아파트1단지에 사는 51살 여성과 강서구 화곡본동에 사는 30대 남성인데요.<br /><br />양천구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된 경기 광명시 거주자의 자매입니다.<br /><br />강서구 신규 확진자는 금천구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, 직장 동료인 경기 고양시 7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어제 오후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최소 108명으로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이 중 26명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.<br /><br />충북 괴산군 장연면에서도 80대 확진자와 경로당에서 접촉했던 여성 고령자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따라 충북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호트 격리 중이던 한마음 창원병원 관계자 182명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병원은 오는 11일부터 진료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지자체별로 추가 발생한 확진자 공식 집계는 오전 10시 정부 정례 발표를 통해 공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