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로 대구서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<br /><br />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아파트 전체를 통째로 격리하는 아파트 코호트 격리 조치가 결정돼 시행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코로나 19와 관련해 아파트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대구시는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아파트 코호트 격리를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구시는 지난달 21일 이 아파트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뒤 지난 4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구시는 어제 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오는 15일까지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점과 함께 출입, 배달 등을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