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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직원도 감염..."건물 폐쇄에 대비" / YTN

2020-03-07 0 Dailymotion

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직원 코로나19 감염 확인 <br />"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 아냐"…접촉자 업무 차질 가능성 <br />"확진자 부서 직원, 자택 대기 상태에서 전수 감염 검사"<br /><br /> <br />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주무부서에서 확진자가 나온 데다, '천안 줌바댄스 감염 사태'와도 역학 관계가 있어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진 받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은 보건복지부 직원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업무 주무 부처. <br /> <br />내부 접촉자가 많을 경우 중요한 시기 업무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국토교통부 등 30여 개 중앙부처·기관이 세종청사에 밀집한 만큼, 최악의 경우 행정 공백 사태마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 직원 감염이 확인되면서 이곳 정부세종청사에서 예정됐던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이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일한 사무실은 폐쇄됐고, 같은 부서 직원들은 자택 대기 상태에서 모두 감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폐쇄 부서와 격리 대상이 늘 수 있어 정부도 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조정관 : 모바일 환경이나 또 좀 다른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치는 양일간 차질 없게 진행되도록 준비를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복지부 직원이 감염된 경로 역시 주목할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확진된 세종시 줌바댄스 강사에게 옮은 것으로 추정되는데, 이 강사가 지난달 15일 참석한 워크숍이 '충남 천안 대량 발병'의 발단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에서처럼 강사와 수강생, 가족, 지인 등 수십 명이 연쇄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[mslee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071758419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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