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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규모 집단 감염 이어져…확진자 7천 명 넘었다

2020-03-0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네, 여기서 코로나19 오늘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. <br> <br>앞서 보신 것처럼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루 확진자도 400명 넘게 늘었습니다. <br> <br>첫 확진자가 나오고 47일 만에 7천 명을 넘어선 겁니다. <br> <br>입원만 기다리다 사망하거나 평소 건강했던 사람이 숨지는 사례도 잇따릅니다. <br> <br>여현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대구와 경북에서 하루에만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4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특히 대구에선 평소 질환이 없었던 70대 2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. <br> <br>코로나19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이는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난 겁니다. <br> <br>경북 영천에선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중이던 78살 남성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확진자는 어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하루 만에 448명 늘어 7041명이 됐습니다. <br> <br>첫 확진자 발생 이후 47일 만에 7천 명을 넘어선 겁니다. <br> <br>확진자 증가폭은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, 대구·경북에선 매일 4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확진자의 63.5%가 신천지와 연관된 것을 비롯해 70%는 집단감염 사례였습니다. <br><br>최근엔 충북 괴산과 경남 거창 시골마을에서도 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] <br>"소규모 집단감염에서 보면 가장 취약하고 위험도가 높은 분들이 머무는 생활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도 높을 가능성이." <br> <br>기계호흡에 의존하는 위중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곽진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1팀장] <br>"총 59명이 중증 이상 단계로 분류되고 있고요. 중증 단계가 23명, 그리고 위중 단계가 36명으로 오늘 확인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하지만 일부 종교시설에서 내일 주말 행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여현교입니다. <br>1way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김건영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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