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 집단 거주지가 10곳 이상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 교인들 사이에 감염이 끊이지 않는 원인이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 모여서 살면 감염이 쉬울 수밖에 없겠죠.<br /> 강대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거주시설로 의심되는 장소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최소 3명이 같이 사는 경우를 집단 거주로 분류했는데, 5명이 같이 사는 곳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대구시는 지난달 16일 마지막 대규모 예배 후에도, 신천지 내 감염이 끊이지 않는 원인을 밝힐 수 있을 걸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종연 /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<br />- "교인들 사이에서 왜 이렇게 전파력이 높은지 설명해줄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…."<br /><br />▶ 스탠딩 : 강대엽 / 기자<br />- "이처럼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거주지와 관련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자,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