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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확진자 7,313명…추가 사망자 없어

2020-03-08 3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진자 7,313명…추가 사망자 없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,3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줄어드는 모양새인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(8일)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,3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는지는 오늘(9일) 오전 발표내용을 지켜봐야 하지만, 최근 며칠간 일일 증가 폭은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환자 증가세는 지난 5일 518명, 6일엔 483명, 그제(7일) 367명으로 둔화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도 지난 6일 390명에서 그제(7일) 297명으로 줄었는데요.<br /><br />대구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그제(7일) 하루 6명 늘어나 모두 50명이 됐는데요.<br /><br />밤 사이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이 외에도 그제(7일) 환자 12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되면서 완치된 사람은 모두 13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밤사이 추가 확진자 내용도 정리해볼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동대문구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이 중에는 태어난 지 4주 된 신생아도 포함됐는데, 국내 확진자 중 최연소입니다.<br /><br />이 신생아는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38살 남성 확진자 A씨의 딸로, 어머니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두 모녀는 지난 3일부터 집에 머물러 별도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4일 의심증상을 보인 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세종과 충남 천안에서도 줌바 수강생 4명 등 확진자 6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세종지역 확진자는 각각 고운동과 아름동, 새롬동에 사는 40∼50대 여성 3명으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담동 피트니스센터 줌바 강사와 접촉한 수강생들입니다.<br /><br />천안 지역 추가 확진자는 3명인데요.<br /><br />이 중 20세 여성 한 명도 줌바 수강생으로, 기존 확진자인 강사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천안 동남구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과 그의 남편인 아산시청 공무원도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정확한 통계는 오전 10시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부터 '마스크 5부제'가 시행된다고 하는데, 이에 대해서도 정리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부터 출생 연도별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평일이 지정돼 1인당 1주일에 마스크를 2장까지 살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월요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가 1, 6인 사람, 화요일에는 2, 7인 사람만 마스크를 사는 식입니다.<br /><br />다만 만 10살 이하 어린이와 만 80세 이상 노인, 또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, 가족이 대신 구매해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의 약국에 매일 마스크 250장이 지급되고, 전체 물량의 70%가 오전 중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마스크를 2장씩 소포장하기 위해 포장용지가 전국 물류센터와 약국에 제공됩니다.<br /><br />또 마스크 생산 촉진을 위해 평일에는 평균 생산량 초과분에 대해, 주말에는 생산량 전체에 대해 단가가 1장당 50원씩 인상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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