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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 46명 무더기 확진 받은 한마음아파트 방역 실시

2020-03-09 3 Dailymotion

주민 46명 무더기 확진 받은 한마음아파트 방역 실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파트 주민 4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파트가 통째로 격리됐던 대구 한마음 아파트에 대한 방역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이 아파트는 입주민 3분의 2가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돼 신천지 집단거주 시설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한마음 아파트가 있는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외부인에 출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문이 굳게 잠겨 있는데요.<br /><br />아파트 안에는 현재 외부 방역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오늘(9일) 오전에 이곳에 내부 방역을 위해서 군부대 관계자들이 왔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은 낮 12시 반까지 방역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건물 안 등 집 안을 소독하는 작업이 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30분 전에는 외부 방역 작업을 위해 추가로 군부대 인원이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방역 작업은 내부와 외부 2팀으로 나눠 진행된 겁니다.<br /><br />이 아파트에서는 140여 명이 거주 중인데요.<br /><br />이 중 4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에 대한 코호트 격리, 즉 동일 집단 격리가 발동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(8일)까지 거주민들에 대한 이송이 마무리돼 시설 안에는 사람들이 없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거주민 외 9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는데 이 중 8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아파트 거주민 중 신천지 관련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논란인데요.<br /><br />대구시는 94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 시설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신천지 측은 집단거주 시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, 입주민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80명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구 한마음 아파트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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